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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입맞춤으로 첫날밤 예고…김슬기 어쩌나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입맞춤으로 첫날밤 예고…김슬기 어쩌나

기사승인 2015. 08. 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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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박보영 첫날밤 예고
조정석 박보영이 입을 맞추며 첫날밤을 예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10회에서는 강선우(조정석)와 나봉선(박보영)은 정식으로 교제하기로 한 뒤 시도 때도 없이 애정표현을 했다.

이날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1박2일 여행을 제안했고, 나봉선에게 빙의한 순애(김슬기)는 드디어 한을 풀고 이승을 떠날 수 있게 됐지만, 진심으로 강선우를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 갈등했다. 

그러나 출발을 앞두고 강선우 엄마 조혜영(신은경)이 술에 취했다고 연락이 왔고, 조혜영은 이소형(박정아)과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에 강선우는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이소형에게 "나 좋은 사람 생겼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나봉선은 강선우와의 시간을 조금만 더 즐기기 위해서 용산역으로 가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이내 나봉선은 집으로 돌아갔고, 강선우는 자신 때문에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고 생각해 나봉선에게 요리를 해주면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했다. 

또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나 아까 소형이 만났다. 소형이한테 얘기했다. 좋은 사람 생겼다고. 참 오래 끌려 다닌 감정이었는데 끊고 나니 진짜 후련하더라. 그러니까 내 말은 네가 나 책임져야 한다고. 나 버리면 죽는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감동한 나봉선은 강선우의 얼굴을 만졌고, 강선우는 나봉선에게 입을 맞췄다. 이어 강선우는 나봉선을 눕히면서 두 사람의 첫날밤을 예고했다. 이에 순애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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