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오민정 “오빠 오상진, 여자친구 집에도 데려왔다”

'해피투게더3' 오민정 오상진

 포토그래퍼 오민정이 오빠 오상진의 여자친구에 대해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오민정은 오상진에 대해 폭로해달라는 말에 "항상 성적이 1, 2등 하던 오빠가 농구에 빠져 공부를 안 했다. 그래서 성적이 6, 7등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랑 같이 살았던 시절, 여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온 적이 있었다"면서 "나와 여자친구를 대할 때 너무 달라 서운할 때가 있었다"고 고백해 오상진을 당황케 했다. 

또 오민정은 "유학가기 전 혼자 준비를 했다. 자기소개서 영작을 했어야 했는데 오빠가 영어를 더 잘해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그런데 오빠가 '너도 할 줄 알지 않느냐'며 거절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어 오민정은 "알고 보니 여자친구 과제는 다해주고 그러더라"면서 "해투 작가 분한테 처음 들었는데 오빠가 여자친구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뛰쳐나간 적이 있다고 해서 놀랐다"며 자신과 여친을 차별한 오상진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