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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 민국 만세, 송일국 프러포즈 위해 007 대작전 ‘깜찍’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 민국 만세, 송일국 프러포즈 위해 007 대작전 ‘깜찍’

기사승인 2015. 08. 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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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아빠 송일국의 명예 회복을 위해 나섰다.
 
2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아내에게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해주지 못 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에 프러포즈에 재도전, 든든한 지원군인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깜짝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이날 송일국은 결혼 전 프러포즈를 준비했다가 포기하게 됐던 비운(?)의 장소 남산 서울타워를 찾았고 대한 민국 만세는 차 안에서부터 “여보~ 여보~” 하며 아빠 역할극에 몰입, 성공적인 프러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광장에는 오늘의 프러포즈를 응원이라도 하듯 의외의 지원군(?)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바로 광장에 전시돼있는 수백 마리의 귀여운 판다들. 대한 민국 만세는 판다를 보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판다 무리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방방 뛰며 즐거워했다.
 
이어 프러포즈 이벤트의 메인 장소인 레스토랑에 도착했고 송일국은 하루 전 프러포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얘기하며 추억에 잠겼다. 반면 삼둥특공대는 이미 본분을 잊은 지 오래. 프러포즈보다 더 좋은(?) 오렌지 주스를 마시며 관심 없음을 온몸으로 표현했고 홀로 고군분투하던 송일국은 결국 최후의 보루였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이에 대한 민국만세는 언제 그랬냐는 듯 프러포즈 특공대로 초스피드 복귀. 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아빠의 이벤트에 적극 협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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