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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윤박-이성경, 안타까운 이별…운명의 장난에 ‘폭풍 오열’

‘여왕의 꽃’ 윤박-이성경, 안타까운 이별…운명의 장난에 ‘폭풍 오열’

기사승인 2015. 08. 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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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이성경과 윤박이 헤어질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운명에 목 놓아 울었다.


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김민식) 42회에서는 강이솔(이성경)과 박재준(윤박)의 안타까운 이별 장면이 그려진다.

종영까지 10회 남은 ‘여왕의 꽃’은 최근 정레나(김성령)와 이솔이 모녀지간임이 밝혀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 40회 방송에서는 레나와 최혜진(장영남)의 대화를 듣게 된 이솔이 자신의 생모가 레나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솔에 이어 재준도 이솔의 생모가 자신의 형수인 레나임을 알게 된다. 

극중 이솔은 양가의 상견례장소에 혼자 등장, “결혼을 안 하겠다. 결혼하기엔 제가 너무 부족하고 자격이 없다”고 말해 마희라(김미숙)를 대노하게 한다. 박태수(장용) 역시 “결혼이 애들 장난이냐?”며 흥분하지만 이솔은 “재준 씨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 그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고 말한 뒤 뛰쳐나온다. 

하지만 재준은 이솔이 결혼을 못 하겠다고 말한 데는 속사정이 있을 거라고 판단해 그 이유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결국 진짜 이유를 알아낸 재준은 박민준(이종혁)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정리하기로 마음먹는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이솔과 재준은 한강둔치 차 안에 나란히 앉아있다. 이솔과 재준은 허망한 듯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이솔은 두 손을 얼굴에 묻고 하염없이 눈물 흘리고 있다. 밖으로 뛰쳐나온 재준은 무릎 꿇고 앉아 미친 듯이 절규하고 있다.

굴곡진 사랑을 이어왔던 이솔과 재준이 결국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해야 하는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왕의 꽃’ 42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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