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 32회에서는 강진우(송창의)의 곁에 새로운 여자가 등장한다. 강 회장(이순재)이 재단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새로 온 영어 교사 예정(김하린)이 그 주인공이다. 예정은 정덕인(김정은)과 진우 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드라마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하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하린이 좋은 작품에 맞게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대본과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하린은 지난해 드라마 ‘호텔킹’에서 김해숙의 젊은 시절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드라마 ‘잉여공주’와 ‘신분을 숨겨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