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부3.0·서울 문화행사로 무더위 날려봐?

정부3.0·서울 문화행사로 무더위 날려봐?

기사승인 2015. 08. 02. 12: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2일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서울시는 알찬 여름휴가 정보를 ‘정부3.0 서비스’를 소개했다. 우선 ‘웰촌’(www.welchon.com) 사이트를 이용하면 농촌 체험과 여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양수산부의 바다여행 포털(www.seantour.com), 산림청의 치유의 숲(www.forest.go.kr), 국내 관광 캠페인(www.summer.visitkorea.or.kr), 국립공원(www.knps.or.kr) 등에서도 여름휴가지를 소개한다. 피서객 수요가 많은 경남과 강원도, 부산 등도 다양한 여행지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은 지역 관광지 23곳을 소개하는 ‘경남관광길잡이’(www.gntour.com)를 운영하고, 강원은 스토리텔링 형태의 여행정보를 ‘토스트’(TOaST) 앱을 통해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현금 없이 시설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비치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교통정보 △파킹박 △여행노트 △나의 문화유산 해결사 등의 앱을 활용하면 교통정보나 무료주차장, 여행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외여행객의 경우 외교부에서 제작한 △해외안전여행 △동행 △투어 패스 등의 앱을 이용하면 안전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

멀리 여름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서울 시민이라면 시 문화포털(culture.seoul.go.kr)을 이용, 8월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서울광장과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는 28일과 29일 전통적 백중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8회 서울 문화의 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백중놀이, 서울의 밤을 밝히는 올빼미 잔치, 문화탐방 등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내달 29일까지 미완의 광복으로 남은 북한을 예술적 화두로 조명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북한 내에서 생산된 북한 화가들의 작업을 유화, 포스터, 우표 등을 통해 살펴복, 외국 작가들이 바라본 복한, 분단 현실을 담은 한국 작가들의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밤 서울대공원을 찾으면 ‘야생숲속을 떠나는 더위 탈출 여행’ 주제의 ‘별밤축제’를 경험할 수 있고, 7일과 8일 서울광장에서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7일과 8일 저녁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썸머클래식’과 13일에는 ‘국악이 꿈꾸는 세종’을 무대에 올린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미술관은 16일까지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김종학 화백이 오랜 기간 수집해 온 한국의 전통 목기, 석물, 농기구, 민예품 등을 선보이고, 한성백제미술관에서는 16일까지 ‘아름다운 공유, 한성에 모인 보물들’ 전시회를 연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