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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상장 이후 주가 최고가 기록

한전, 상장 이후 주가 최고가 기록

기사승인 2015. 08. 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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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한국전력(한전)은 지난 7월 31일 주가 5만900원을 기록, 국내증시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12월 조환익 한전 사장 취임 이후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기술혁신으로 5년간 계속되던 적자 고리를 끊었으며 2015년에도 흑자경영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말 본사를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에는 이전 지역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UAE 등 세계 22개국에서 36개의 해외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2020년까지 전사 매출액의 15%를 해외사업을 통해 달성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지역 다변화와 사업영역 다각화 등으로 ‘KEPCO 글로벌 에너지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조 사장은 “앞으로도 주주친화 경영을 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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