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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는 이용신?…네티즌이 제시한 증거 보니 ‘매우 흡사’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는 이용신?…네티즌이 제시한 증거 보니 ‘매우 흡사’

기사승인 2015. 08. 0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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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는 이용신?…네티즌이 제시한 증거 보니 '매우 흡사'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이용신이라는 근거가 속속 제시되고 있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걸그룹 쥬얼리의 '슈퍼스타'로 아이스크림과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고추아가씨가 아이스크림을 71대 28로 제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MBC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수 배수정이었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고 김구라는 "'고추아가씨'가 더 파이팅이 넘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분의 기에 '아이스크림'이 녹은 것 같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라고 예측된다"고 평을 내렸다. 


이어 손을 번쩍 든 성우 서유리는 "왜 제가 오늘 나왔는지 알겠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성우분 같다"며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서유리는 "저랑 같이 작업도 많이 하셨던 분 같다. '말하지 않아도~'를 직접 불렀던 성우 이용신 같다"고 밝히자 이를 지켜보던 윤일상은 "'고추아가씨'가 성우라면 사건이다"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이용신이라는 증거를 속속 제시했다.


특히 이용신이 지난 2013년 11월 출연한 tvN '퍼펙트 싱어' 영상이 결정적 근거로 거론되고 있다.


당시 이용신은 드림싱어로 출연해 린에 맞서 '8282'를 선곡, 정확한 음정과 시원한 고음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용신의 모습과 '복면가왕'의 고추아가씨가 매우 흡사하다는 것. 특히 낮은 음에서의 목소리와 창법, 바이브레이션 등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한편 고추아가씨는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왕 퉁키'(이하 퉁키)를 꺾고 9대 가왕에 등극했다. 노래왕 퉁키의 정체는 예상대로 이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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