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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14일 지정 “재계, 내수 활성화에 도움될 것”

임시공휴일 14일 지정 “재계, 내수 활성화에 도움될 것”

기사승인 2015. 08. 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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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14일 지정 "재계, 내수 활성화에 도움될 것"/임시공휴일

정부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4일 국무회의에 이를 토의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가 2일 밝혔다.


박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8월14일을 임시 공휴일로 할지 박 대통령은 아직 최종적 결심을 하지는 않았으나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에 재계도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2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내수가 위축된 상황에서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회원사에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보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측도 “14일이 실제로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회원사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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