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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민서, 이연희 향한 섬뜩한 살의 “공주를 꼭 죽여야 겠다”

‘화정’ 김민서, 이연희 향한 섬뜩한 살의 “공주를 꼭 죽여야 겠다”

기사승인 2015. 08. 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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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김민서-이연희

 배우 김민서가 이연희를 향해 섬뜩한 살의를 드러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은 33회 예고편을 통해 역모누명을 쓰고 사면초가에 빠진 정명공주(이연희)와 살기등등한 조여정(김민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32회, 정명은 인조(김재원)의 승은을 입고 오만 방자한 행동을 일삼는 여정의 행실을 바로잡고자 초복(회초리질) 징벌을 내렸다. 이에 앙심을 품은 여정은 인조를 부추겨 정명에게 역모 누명을 씌우는 악랄한 행각을 벌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33회 예고편에는 정명이 연행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연행당하던 중 주원(서강준)을 발견하고는 안타까운 눈빛을 주고받고, “어쩐지 저 꼴을 보니 더더욱 공주를 죽여야 할 것 같다”는 여정의 살기 가득한 목소리가 덧대져 위기감을 높였다. 

또한 “기대하세요, 마마. 이제 제 차례니까요”라며 정명을 도발하는 여정의 싸늘한 목소리가 끝을 장식해 그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흥미를 유발했다. 

‘화정’ 33회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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