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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코페’ 포스터 공개, ‘미생’ 윤태호 작가가 직접 그렸다

제3회 ‘부코페’ 포스터 공개, ‘미생’ 윤태호 작가가 직접 그렸다

기사승인 2015. 08. 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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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측은 3일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함께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윤태호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것으로 뜻깊은 의미가 내포돼 있다. 분장도구 중 하나인 코주부안경은 희극인을 상징하며 마주 잡고 있는 두 손 역시 공연에 나서기 전 뒷짐을 지고 대기를 하고 있는 희극인의 모습이다. 


무엇보다 그가 입고 있는 양복은 누구나 함께 가볍게 즐기는 코미디를 선보이기 위해 희극인들이 흘린 땀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는 묵직한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에 ‘부산국제코디미페스티벌’의 한 관계자는 “‘부코페’ 집행위원장인 개그맨 김준호가 직접 윤작가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포스터 의뢰를 부탁해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며 “윤작가가 그림을 전달하면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성공을 염원하는 파이팅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영화의전당,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 해프닝,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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