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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심이영 복직 도왔다…이선호에 “내 실책이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심이영 복직 도왔다…이선호에 “내 실책이었다”

기사승인 2015. 08.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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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 심이영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이 심이영의 복직을 도왔다.


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연출 고흥식) 31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의 복직을 돕기 위해 나선 장성태(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태는 갑부장(김동균)이 영업이사와 손 잡고 회사의 B급 제품을 중국에 팔아 넘겨 회사의 이미지를 실축했다는 사실을 알고, 증거를 잡기 위해 그의 뒤를 캐시 시작했다.


또 장성태는 신제품의 반응이 좋은 이유가 유현주의 공이 컸다는 사실을 비서로부터 듣게 됐지만, 갑부장은 자신이 생각한 홍보로 인해 반응이 좋은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장성태는 갑부장을 불러 "지금 생산량이 부족해 창고를 모두 팔아 자급을 생산 쪽으로 돌리려고 하니 창고 물건 다 빼라고 하라"고 말을 흘렀고, 갑부장은 창고의 물건들을 다 뺐다.


이를 알게 된 장성태는 주경민(이선호)를 불러 "정리해고 과정에서 실책이 있었다. 유현주 대리, 부사장 말대로 유능하고 성실한 직원이었다. 인터넷 카페의 폭발적인 반응도 유현주대리 덕분이었다. 나갑 부장이 그 공을 가로챘다"고 밝혔다.


그러자 주경민이 "유현주 씨를 복직 시키면 대표님이 주장하던 40% 감축안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장성태는 아니다. 한 명이 빠지고 그 자리에 사람을 채우면 40%는 무너지지 않는다. 실책은 제가 복구는 부사장님이 하자"고 말했다.


이후 회사에 복귀한 유현주는 기쁜 마음으로 팀원들과 인사를 했지만 나갑 부장과 김수경(문보령)은 기뻐하지 않았다.


이후 주경민은 회식 후 유현주에게 "복직시켜 준 사람은 장성태 대표다. 갑부장의 실책을 알고 유현주 씨의 복직을 도왔다. 차갑기도 하고 뜨겁기도 하고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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