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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자신 보려 도둑질한 딸에 눈물…“엄마 보고 싶어서”

‘미세스캅’ 김희애, 자신 보려 도둑질한 딸에 눈물…“엄마 보고 싶어서”

기사승인 2015. 08. 0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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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자신 보려 도둑질한 딸에 눈물…"엄마 보고 싶어서" /사진=SBS '미세스캅' 방송 캡처
 '미세스캅' 김희애가 딸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3일 첫 방송된 SBS 새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딸 서하은의 고백에 놀라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딸 서하은이 인형을 훔쳤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달려갔다. 

집에 돌아온 서하은은 "문방구 아줌마가 훔치면 경찰서 가서, 그래가지고 엄마를 부른다고 해가지고. 그래가지고 하은이가 인형을 훔치면"이라며 인형을 훔친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최영진은 "엄마 보고 싶어서? 하은이가 경찰서 잡혀 오면 엄마가 달려올 거고 그러면 엄마 만날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 거야? 엄마 보고 싶어서?"라고 물었고, 서하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최영진은 "그래서 그런 거구나"라며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라며 가슴 아파했다.

한편 김희애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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