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과 기관·외국인의 주식 매도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꺾였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하락한 116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0원 떨어진 1165.0원에 거래를 시작해 1165원을 기점으로 보합세를 보이다 1165.9원에 마감했다.
하지만 시장은 다음 달 미 연준의 금리인상 발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환율 상승세가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