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민銀 고객 6만여명, 박인비 그랜드슬램에 ‘우대금리’

국민銀 고객 6만여명, 박인비 그랜드슬램에 ‘우대금리’

기사승인 2015. 08. 03. 17: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달성하면서 6만7000여 명의 KB국민은행 고객들이 우대금리를 받게 됐다.

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박인비가 이날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지난 1월 출시한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시즌에 상관없는 4대 메이저 대회 우승) 기원적금’ 상품의 가입자들도 혜택을 받게 됐다.

이 상품은 출시 시점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3차례 우승한 박인비가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각각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도록 설계됐다.

출시 시점 기준으로 기본금리는 1년만기 상품이 연 2.3%, 2년만기가 2.5%, 3년만기가 2.8%였다.

지난달 29일 판매를 마감한 결과 이 상품에는 모두 6만7879명이 가입해 2220억원의 잔액을 기록했다.

가입자들은 박인비가 우승한 덕에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만약 박인비가 9월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또 우승하면 가입자들은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모두 0.4%의 추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