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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13년을 함께한 보컬 반이 사고로 사망했다”

브로큰발렌타인 “13년을 함께한 보컬 반이 사고로 사망했다”

기사승인 2015. 08. 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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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13년을 함께한 보컬 반이 사고로 사망했다"/사진=브로큰발렌타인 페이스북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김경민)이 사망했다.


브로큰발렌타인은 3일 페이스북에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고 했다.


이어 "빈소는 '동수원병원 장례식장 2호실 '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8월 5일이다. 늦은 시간에 빈소가 마련된 관계로, 유가족 및 친지분들을 제외한 조문은 8월 4일 부터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브로큰 발렌타인은 지난 2002년 결성된 뒤 2007년 그룹명을 '브로큰 발렌타인'으로 바꾼 뒤 활약해 왔다. KBS 2TV '톱밴드 시즌1'에도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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