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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울지 않는 새’ 김유석, 자살 암시…오현경에 복수 시작?

[친절한 리뷰] ‘울지 않는 새’ 김유석, 자살 암시…오현경에 복수 시작?

기사승인 2015. 08. 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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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새

 '울지 않는 새' 김유석이 자살을 암시했다.


4일 방송된 tvN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 54회에서는 강회장이 오남규(김유석)를 돕겠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미자(오현경)는 오남규를 찾아가 "내일 유미(백승희) 결혼한다. 아빠로서 할 말 없냐"고 말했다. 오남규는 "기어코 하니(홍아름) 남자까지 뺏어서 결혼시키다니. 정말 끔찍하다"고 치를 떨었다. 


오남규는 강회장이 건넨 약을 먹기로 결심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약이었지만 한 시간 안에 해독제를 먹으면 살아나는 약으로 시간이 관건이었다.


한편 한여사(박혜진)는 기억을 잃었을 당시 사고 현장에 천수창(백승훈)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이에 오하늬는 천수창이 며칠 전 자신에게 할 얘기가 있었다고 한 것을 기억해냈다.


오하늬는 천미자에게 "할머니 실종 문제로 내게 할 말 없냐"고 따졌고 이에 천미자는 "초치러 왔냐"고 대꾸했다. 오하늬는 "할머니를 납치했고, 천수창이 데리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게 아니냐"며 "떳떳하면 블랙박스 정도는 보여줄 수 있지 않냐"고 응수했다. 


천미자는 끝까지 발뺌하려 했지만 박성수(강지섭)가 대동하고 온 경찰에 어쩔 수 없이 블랙박스를 내놔야 했다. 그러나 블랙박스는 없었다. 천미자는 "차를 산 지 얼마 안 돼서 블랙박스가 없다"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천미자는 오하늬와 박성수를 자택침입죄와 무고죄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두 사람은 경찰서에 끌려갔다.


방송 말미에는 오남규가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암시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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