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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어두운 캐릭터, 혼자 고민 많이 했다”

‘함정’ 마동석 “어두운 캐릭터, 혼자 고민 많이 했다”

기사승인 2015. 08. 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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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마동석이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마동석은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스릴러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제작보고회에서 “OCN ‘나쁜 녀석들’, 영화 ‘상의원’ 끝내고 촬영을 했다. 어떤 캐릭터든 시나리오 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극중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미스터리한 남자 성철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전작에서 밝고 재밌는 캐릭터를 하다가 이 영화는 어둡고 센 부분이 많아서 촬영 현장 분위기는 좋았지만, 혼자 고민스러운 부분은 컸다”고 털어놨다.

한편 ‘함정’은 SNS 실화를 모티브로 하는 작품으로, 5년 차 부부 준식(조한선)과 소연(김민경)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친절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을 만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제 44회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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