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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제3회 ‘부코페’ 김준호 “아무나 초대안 할 것…공연하는 친구들 위주로”

[현장★톡]제3회 ‘부코페’ 김준호 “아무나 초대안 할 것…공연하는 친구들 위주로”

기사승인 2015. 08. 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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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김준호가 축제에 아무나 초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를 비롯해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김대희 이사, 성하묵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준호는 “이번 공연을 진행하면서 왠지 삐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아무나 초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1회 때 숙소를 여관으로 하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2회 때부터 호텔로 바꿨더니 예산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며 “이제는 공연을 하는 친구들만으로 줄여서 초대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왔던 친구들이 못 오면 서운한 것도 있겠지만, 영화제처럼 여기에 초대 못 받으면 초대받을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영화의 전당,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 해프닝,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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