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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랑 이슈깨기] 롯데그룹 사장단 ‘신동빈 지지’...“경영권 싸움 어디로?”

[기자랑 이슈깨기] 롯데그룹 사장단 ‘신동빈 지지’...“경영권 싸움 어디로?”

기사승인 2015. 08. 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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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랑 이슈깨기] 

왕좌의 난, 형제의 난으로 불리는 롯데그룹 후계분쟁이 대한민국의 이슈가 되었습니다. 신동주동빈 형제의 경영권 다툼에서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과 여러 친인척의 가세로, 양측의 공방전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금세 지나갑니다. 롯데그룹 사태 전반을 훑어보기 위해 생활과학부 김지혜 기자 모셨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04

 

<질문 : 지난 7월부터 롯데그룹에 관한 기사가 앞다퉈 쏟아졌다. 이 사태의 핵심은 무엇인가? >

김지혜 기자 : 경영권 분쟁이다. 롯데그룹은 지배구조가 가려져 있던 그룹이다. 거미줄처럼 얽힌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임되면서...(중략)

 

<질문 : 기존 롯데 경영에 문제가 있었나?>

김지혜 기자 : 일본 롯데는 형인 신동주 전 부회장이, 한국 롯데는 동생인 신동빈 회장이 맡는 것이 그동안의 정설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형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적 부진이란 이유로 회사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면서...(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04


<질문 : 점입가경으로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생 신선호 사장 등 친인척도 현 사태에 개입하는 모양새다. 친인척들의 행보는 어떠한가?>

김지혜 기자 : 일단 지난달 31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부친 제사는 가족회의라는 측면이 강조됐으나 조용하게 치러졌다. 그러나 친인척들 또한 롯데그룹과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질문 : 경영권 분쟁에서 가장 큰 핵심은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율이다.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김지혜 기자 : 신동주 전 부회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신격호 총괄회장이 대표로 있는 자산관리회사(광윤사)가 롯데홀딩스의 지분 33%, 자신이 2%, 우리사주 3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동빈 롯데회장도 자신의 지분 20% 외에 우리사주 지분 12%...(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04


<질문 : 롯데그룹은 한국기업인가, 일본기업인가에 대한 논쟁도 있다. 이에 대해 설명하면?>

김지혜 기자 : 지난 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귀국하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출의 95%’가 한국에서 일어나는 만큼 한국기업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지배구조를 보면 롯데그룹의 정점에 있는 일본 롯데홀딩스가 있는 만큼...(중략)

 

<질문 : 기자가 전망하는 향후 롯데그룹 경영권 싸움의 행방은?>

김지혜 기자 : 앞으로 열릴 롯데홀딩스의 주주총회에서 결판이 날 공산이 크다. 신동빈 회장이 확실하게 이번 주총에서 승기를 잡는다면 경영권 분쟁은 쉽게 결판이 날 것이다. 그러나 신동주 전 부회장이 아버지의 지지를 등에 업고 판세를 뒤엎는다면 후폭풍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전체가 흔들릴 수...(중략)

 

[기자랑 이슈깨기] 정치경제는 물론 사회전반적인 이슈의 중심에 아시아투데이 기자가 있습니다각 분야 전문 기자들의 입을 통해 청취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재밌게가볍게이해하기 쉽게 전달해드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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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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