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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증시 폭락’… 원·달러 환율 1170원대 복귀

‘그리스 증시 폭락’… 원·달러 환율 1170원대 복귀

기사승인 2015. 08. 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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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증시가 사상 최대 낙폭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를 회복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1원 오른 1171.0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1일 이후 2거래일 만에 1170원대로 올랐다. 당시 원·달러 환율은 1170원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2012년 6월 12일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982년 2분기 이후 최소 증가치를 기록한 미국 고용비용 지수 발표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 하락으로 전날 1165원대로 내려앉았다.

이후 원·달러환율은 그리스 증시가 전날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이 아시아 신흥국 통화에 약세로 작용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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