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로 2010선 회복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로 2010선 회복

기사승인 2015. 08. 04. 10: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2010선을 회복했다.

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9.08포인트(0.45%) 오른 2017.5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0.74포인트(0.04%) 내린 2007.75포인트로 출발했지만 곧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억원, 285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4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67%)·전기전자(1.22%)·철강금속(1.13%) 등은 오른 반면 전기가스(-2.40%)와 건설업(-1.2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43%)·현대차(0.70%)·SK하이닉스(4.31%)는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2.68%)와 아모레퍼시픽(-1.71%)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반등에 나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포인트(0.70%) 오른 719.34포인트를 나타냈다. 지수는 1.56포인트(0.22%) 내린 712.78로 개장한 뒤 반등 흐름으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8억원, 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6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51%)·유통(1.33%)·운송(1.11%) 등은 오른 반면 오락문화(-0.43%)와 화학(-0.39%)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다음카카오(1.07%)·동서(1.67%)·CJ E&M(1.35%)은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0.26%)과 메디톡스(-0.38%)는 하락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