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한민국아동총회 5~7일 …‘행복한 아동’ 논의

대한민국아동총회 5~7일 …‘행복한 아동’ 논의

기사승인 2015. 08. 04. 12: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건복지부
우리나라 아동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대한민국아동총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5~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과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을 주제로 제12회 대한민국아동총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전국 아동 대표들이 모여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의 현실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지역대회에서 선발된 지역 아동대표와 이주·다문화 아동 등 120여명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분임별로 토의를 한 뒤 토론 결과를 결의문에 담아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7일 오후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아동권리 캠페인을 벌인다.

복지부는 지난 5월 수립한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의 내용을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아동 권리? 아하 그렇구나!’, ‘내일의 꿈을 지키는 약속’,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등 책자 3종을 다음달 일선 학교에 배포키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자신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이 관련 정책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