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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사랑과 여행] 부자기운 한번 받아보세요 의령 3대 명물바위

[둘레길 사랑과 여행] 부자기운 한번 받아보세요 의령 3대 명물바위

기사승인 2015. 08. 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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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기운 한번 받아보세요. 의령3대 명물바위

 

정곡면에서 태어나 세계 갑부의 서열에서도

손꼽히는 삼성그룹 회장 호암 이병철

 

임진왜란 때 제일먼저 의병을 일으킨 홍의장군 곽재우

 

백산 안희제 선생등 수많은 인물들이 태어난 의령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는 3대 명물바위가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기도바위를 찾아 정성 드려 기도를 드리기도 한답니다.

의령관문이 있는 정암교 아래 솥바위, 정곡면 죽전리에 있는 탑바위

그리고 궁류면 평촌리 봉황대에 있는 코끼리 바위가

바로 의령의 3대 명물(기도)바위라고 합니다.

의령 3대 명물(기도)바위를 찾아 정성껏 조그만 소원하나 빌어보세요?

 

 

 

 

 

정암교에서 바라본 솥바위

 

 

 

 

 

의령 3대 기도바위 지도

화살표 방향으로 솥바위 - 탑바위 - (호암 이병철 생가) - 코끼리 바위

 

 

 

 

 

 

유유히 흐르는 남강에 우뚝 솟은 솥바위

의령 관문에는 지리산의 정기를 품은 남강이

역사의 숨결이 되어 흐르고 있답니다.

이 남강의 물속에는 솥을 닮은 바위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 바위가 솥바위라고 하고

마을을 정암(솥정, 바위암) 이라고 부른답니다.

 

옛날 여기에 나루터가 있었는데

임진왜란 때 곽재우 홍의장군과 의병이 왜적들을 일시에 소탕하여

임진 전사에 길이 빛나는 전공을 세운 곳이기도 하답니다.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은

 솥바위를 중심으로 8km 안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사실로 삼성그룹 이병철회장, 엘지그룹, 효성그룹 창시자가 출생을 하여

지금도 입사나 취업, 창업 등을 앞둔 분들이 자주 찾아와 기원을 하는 바위이기도 합니다.

의령을 찾는 분들은 이곳에서 소원 하나 빌어 보세요.

 

 

 

 

 

 

정암루

 

 

 

 

 

정암철교

지금은 차가 다니지 않고

인도로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홍의장군 곽재우

 

 

 

 

 

신비롭게 생긴 탑바위의 전설을 한번 들어볼까요?

 

일제강점기에 강 건너 함안 백산마을에

몸이 좋지 않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매번 이런 일이 일어나자 급기야 마을에서 의논한 결과

유명한 도인을 찾아가 그 답을 찾아보자고 했답니다.

그 도인은 강 건너 의령의 탑바위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 탑바위를 없애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좋지 않는 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 이라고 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자식들이 안 좋은 신체로 자꾸 태어나다보니

어느 날 밤 장정 7명이 몰래 강을 건너 탑바위 하나를 부수러 왔답니다.

한참 부수는 동안 두 명은 강물에 떨어져 빠져죽고

나머지는 시름시름 앓다가 모두 저 세상으로 갔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로는 병신이 태어나지 않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하고

두개의 탑바위중에 남은 탑바위 하나라고 합니다.

 

이 탑바위는 약 20톤 정도의 큰 바위가 밑 부분을 받치고

그 위로 높이 8m정도의 탑을 쌓아둔것처럼 이루고 있어

 진기한 모습을 갖고 있는 바위랍니다.

이 바위의 기묘한 모양에서 풍겨지는 기이한 기운을 통해

가족의 무병장수와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바위랍니다.

그리고 솥바위에서 이곳 탑바위를 그쳐 호암 이병철 생가까지

부자의 기운이 뻗어 있어서 더욱더 많은 분들이 풍요를 위한 기도를 하기도 한답니다.

탑바위는 의령9경중 제6경이랍니다.

 

 

 

 

 

 

의령 9경중 제3경 봉화대에 있는 코끼리 바위랍니다.

지금은 바위에 나무와 풀들이 자라서 잘 보이지 않지만

마치 코끼리를 닮았다고 해서 코끼리 바위라고 한답니다.

많은 분들이 바위 위에서 소원을 빌면서 돌들을 쌓아둔 것이 보인답니다.

의령을 찾는 분들은 의령의 3대 명물바위를 꼭 한번 둘러보시고

부자의 기운 듬뿍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수보
출처 : http://blog.daum.net/tkfkdaq/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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