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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이브의 사랑’ 양금석, 딸 윤세아 못알아볼 정도로 상태 악화

[친절한 리뷰] ‘이브의 사랑’ 양금석, 딸 윤세아 못알아볼 정도로 상태 악화

기사승인 2015. 08. 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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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58회

 양금석이 딸 윤세아조차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5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58회에서는 강세나(김민경)에게 납치당한 후 상태가 더욱 나빠진 홍정옥(양금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나는 정옥의 기억이 돌아와 자신의 악행이 탄로 날 것을 우려해 정옥을 납치했다. 세나는 정옥을 요양원에 가두려 했지만, 정옥은 차가 멈추자마자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두 사람은 호숫가에서 육탄전을 벌였다. 순간 정옥의 기억이 되돌아왔고, 그는 "네가 내 딸 현아를 물에 빠뜨렸니? 이렇게?"라고 물으며 세나를 호수로 힘껏 밀었다. 정옥은 그 말만을 남긴 채 정신을 잃었다.

그 사이 호수 밖으로 나온 세나는 정옥을 깨워 요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 때 두 사람을 미행했던 문현수(김영훈)가 나타나 세나의 목을 쳐 기절시켰다. 현수는 정옥을 안심시키며 집으로 데려다주겠다 했지만, 정옥은 현수를 믿을 수 없었다. 

결국 정옥은 화장실을 간다며 현수를 따돌리고 도망쳤다. 현수는 뒤늦게 정옥이 사라진 걸 알았고, 그 무렵 집에 있던 식구들도 정옥의 실종 사실을 알았다. 현수는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않은 채 송아에게 익명의 전화를 걸었고, "당신 어머니를 파주시장 근처에서 봤다"고 알렸다.

송아는 반신반의하면서도 구강모(이재황)와 함께 파주시장으로 향해 정옥을 찾아 헤맸다. 김상철(최성민)은 송아보다 먼저 정옥을 찾아야 한다는 세나의 지시를 받고 두 사람을 미행했지만, 정옥의 행방을 알 순 없었다.

이튿날 송아와 강모, 진도준(여회현), 한라봉(임도윤)은 다같이 정옥을 찾는 전단지를 만들어 돌렸다. 세나는 멀리서 이 모습을 바라보다 코웃음치며 뒤돌아섰고, 마침 그런 세나를 본 송아는 정옥의 실종도 세나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짐작했다.

이후 네 사람은 식사라도 하기 위해 근처 식당으로 들어갔고, 우연찮게 그곳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정옥을 발견했다. 송아는 기쁜 마음에 정옥에게 다가섰지만, 정옥은 자신의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화들짝 놀라며 송아를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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