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송승헌 측, 유역비와 열애 인정 “알아가는 단계…부모님 만난 것 사실 아냐”

송승헌 측, 유역비와 열애 인정 “알아가는 단계…부모님 만난 것 사실 아냐”

기사승인 2015. 08. 05. 16: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송승헌-유역비

 송승헌 측이 유역비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 관계자는 5일 아시아투데이에 “송승헌과 유역비가 영화 촬영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며 “두 사람 모두 일정이 바빠 자주 보진 못하지만, 조금씩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하지만 송승헌이 중국에서 유역비의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양가 부모님을 만날 정도로 깊은 관계는 아니다”고 못을 박았다.

앞서 이날 중국 연예 매체 전민성탐은 한류스타 송승헌과 중국 여배우 유역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역비와 송승헌은 최근 중국 상해에 있는 유역비의 별장으로 함께 들어갔고, 이튿날 오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매체는 “다음날 유역비 모친이 유역비 조부모를 배웅하러 나온 모습이 보였다. 유역비가 어른들이 다 계시는 별장에 이성 친구를 데려와 하룻밤을 묵게 했다는 것은 연인보다 더 깊은 사이인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기관(산동성인민정부)에서 운영하는 매체 중국산동망오락은 “유역비가 과거 인터뷰에서 연예계에서 남편감을 찾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영화를 위한 노이즈마케팅”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이재한 감독의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18일 상하이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나란히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한 중국 팬은 이들이 영화 프로모션 후 식사자리에서 나란히 앉아 저녁을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하기도 했다. 

송승헌 유역비의 영화 ‘제3의 사랑’은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 ‘제3의 애정’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두 사람은 각각 재벌 2세 린치정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9월 17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