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BMW·벤츠·아우디 ‘독일 빅3’ 영화 속 장외전 치열

BMW·벤츠·아우디 ‘독일 빅3’ 영화 속 장외전 치열

기사승인 2015. 08. 05. 11: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영화 미션임파서블 속 BMW M3 (2)
BMW ‘뉴 M3’. / 제공=BMW
프리미엄 독일 자동차브랜드 빅3인 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속에서 장외전을 펼치고 있다. BMW는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 ‘뉴 M3’를, 메르세데스-벤츠는 ‘쥬라기월드’에 ‘더 뉴 GLE 쿠페’를, 아우디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뉴 아우디 R8’를 대표선수로 출전시켰다.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 BMW ‘뉴 M3’

지난달 말일 개봉한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는 BMW의 ‘뉴 M3’가 등장했다.

BMW 뉴 M3는 3.0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 토크와 출력은 가각 56.1㎏·m, 431마력에 달한다. 제로백은 7단 M더블클러치 변속기 기준 4.1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940만원이다

BMW는 전작인 ‘미션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에서도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BMW i8의 콘셉트카 ‘BMW Vision EfficientDynamics’ 를 선보인 바 있다.

BMW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통해 모델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모델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GLE Coupe-2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쿠페’. /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쥬라기월드’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쿠페’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에는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쿠페’가 등장해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서는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고돼 있다.

영화 속에서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하이브리드 공룡 인두미누스렉스를 추격 하는 장면에 등장한다.

더 뉴 GLE 쿠페에는 3.0 V6 직분사 엔진과 토크컨버터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대 출력은 디젤 258마력, 가솔린 333~367마력에 달한다. 아직 국내 출시 전이라 가격은 미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쿠페 모델의 스포티함, 역동성, 민첩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다재다능함과 단단함의 특징이 결합된 프리미엄 SUV 모델”이라고 말했다.

R8120171
아우디 ‘뉴 아우디 R8’. / 제공=아우디
◇‘어벤져스:에이지오브 울트론’ : 아우디 ‘뉴 아우디 R8’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이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애마로 ‘뉴 아우디 R8’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 차에는 5.2 FSI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610마력, 최고 속도는 시속 330km에 달한다. 제로백은 3.2초에 불과하다.

한편 아우디는 미국 마블사와 함께 총 3편의 아이언맨 시리즈 제작에 참여해 R8이외에도 R8 스파이더, R8 e-트론, A8 L, S7 스포트백, S5 쿠페, Q7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우디 관계자는 “뉴 아우디 R8은 V10미드십 엔진과 최신형 콰트로 사륜구동 기술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장하는 모델”이라며 “아우디의 최고급 고성능 스포츠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