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강남 신사동 7층 건물서 근로자 추락 사고

강남 신사동 7층 건물서 근로자 추락 사고

기사승인 2015. 08. 05. 15: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5일 오전 8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리모델링 공사 중인 지상 7층 규모 아모레퍼시픽 건물 4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주모씨(48)가 3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씨는 바닥에 세워져 있던 지름 약 10㎜ 짜리 철근에 상반신이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사고 당시 방화셔터 철거 작업 중 뜯어낸 셔터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중심을 잃고 아래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당시 현장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한 뒤 관련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