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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 두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메리츠금융, 두산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기사승인 2015. 08. 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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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두산캐피탈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메리츠금융은 이달중으로 자산 실사를 거쳐 최종 인수 여부를 결정한 뒤 가격 협상 과정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으로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 금융·오토 리스를 주력으로 하는 메리츠캐피탈을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는 건설·산업 기계 리스에 강점이 있는 두산캐피탈을 인수해 여신 금융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여신금융업 강화를 위해 두산캐피탈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두산캐피탈에 대한 철저한 실사와 가치 평가를 해 최종 인수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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