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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통합은행명 ‘KEB하나은행’ 낙점

하나·외환 통합은행명 ‘KEB하나은행’ 낙점

기사승인 2015. 08. 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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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진통 끝에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은행명이 ‘KEB하나은행’으로 정해졌다.

하나금융지주는 7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 계약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기존에 ‘KEB하나은행’과 ‘하나·외환은행’ 중 채택될 것으로 예측된 통합은행명은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

이날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지주 1층에 위치한 영업 2부의 간판을 새 이름으로 바꾸고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통합은행의 등기이사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등 5명을 선임했다.

KEB하나은행의 통합은행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은행장은 김광식 상임감사위원을 제외한 4명의 등기이사 중 한명이 낙점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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