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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랑 이슈깨기] 천만 눈앞 영화 ‘암살’ 표절 논란 속, 법정 공방으로 “100억 손배소”

[기자랑 이슈깨기] 천만 눈앞 영화 ‘암살’ 표절 논란 속, 법정 공방으로 “100억 손배소”

기사승인 2015. 08.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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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랑 이슈깨기>
 

814일 정부가 지정한 대체공휴일에 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또한 휴가 시즌이라 많은 분들이 영화 한편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와중에 1000만 관객을 바라보는 영화 암살이 표절시비에 휘말렸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슈팀 정지희 기자 모셨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13

 

<질문 : 영화 암살의 흥행 요인은?>

정지희 기자 :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를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낭만적인 서스펜스 드라마로 만든 게 가장 큰 흥행 비결이라고 볼 수 있다. 김구나 김원봉 같은 실존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중략)

 

<질문 : 흥행중인 영화 암살이 표절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인가?>

정지희 기자 : 소설가 최종림 씨가 731, ‘암살이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고 주장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이후 85암살의 제작사 케이퍼필름 측이 암살코리안 메모리즈는 사건 전개와 캐릭터 등 모든 면에서 유사성이 없다며...(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13

 

<질문 : 최종림 소설가가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정지희 기자 :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에서 저격조를 만들어 엄선된 요원들을 조선으로 보내는 구성이 코리안 메모리즈의 설정과 같다는 점, 특히 여주인공을 내세워 일본 요인과 친일파를 암살해 가는 내용이 똑같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으로...(중략)

 

<질문 : 최동훈 감독 및 영화 제작사 측의 입장은?>

정지희 기자 : 제작사 케이퍼필름의 안수현 대표는 김구 선생과 김원봉 선생이 암살 작전을 모의하고 요원들을 조선으로 보낸다는 영화 줄거리는 역사적 사실이고, 영화는 여기에 허구를 가미해 재구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중략)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13

 

<질문 : 조금만 바꿔도 창작이니깐 표절이 아니다라는 입장과 작가가 노이즈마케팅 하는 거 아니냐는 시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달라>

정지희 기자 : 이미 절판됐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암살이 한창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시점에서 재출간됐다는 것 때문에, 영화의 인기에 편승해서 작품을 알리려는 작가의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주장도 있다...(중략)

 

<질문 : 끝으로, 표절논란 사태가 영화 흥행에 미칠 파장과 향후 어떤 식으로 논란이 진행되겠는가?>

정지희 기자 : 상영금지가 되지 않는 한 흥행에 크게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 같다. ‘암살이 워낙 입소문을 타고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오히려 표절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관심이 더 높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중략) 하지만 암살과 최종림 씨 양측 모두 현재로써는 한 발자국도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기자랑 이슈깨기] 정치경제는 물론 사회전반적인 이슈의 중심에 아시아투데이 기자가 있습니다각 분야 전문 기자들의 입을 통해 청취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재밌게가볍게이해하기 쉽게 전달해드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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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13

 

아시아투데이 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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