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유토와 추사랑이 결혼할 계획이라고 폭탄선언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과 친구 유토는 추성훈이 직접 준비한 양념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토의 엄마는 아이들의 근황을 묻다가, 사랑에게 “사랑은 만세(송일국 아들)를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유토는 사랑이에게 “날 좋아하냐”며 ‘돌직구’를 던졌고, “사랑이와 유토는 17살에 하와이에서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해 추성훈과 유토 엄마를 놀라게 했다.
한편 추사랑의 절친한 친구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수차례 등장한 바 있는 유토는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재력과 외모 등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토의 가족은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마찬가지로 일본 최고 부자 동네이자 고급 주택가에 거주하고 있고, 유토의 아버지는 안과 의사 겸 교수이며 어머니는 일본에서 제일 큰 오가닉회사의 경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