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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박근혜 닮은꼴?…겨울왕국 엘사까지 거론 ‘무리수’

김연아 박근혜 닮은꼴?…겨울왕국 엘사까지 거론 ‘무리수’

기사승인 2015. 08. 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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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박근혜 닮은꼴?…겨울왕국 엘사까지 거론 '무리수' / 김연아 박근혜

김연아 박근혜 닮은꼴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2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콘'은 '대통령과 스포츠 스타들의 각별한 인연'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날 이봉규 시사평론가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연아 선수는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게 인터넷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라며 "특히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닮았고 김연아 선수와도 많이 닮았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봉규 시사평론가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김연아 선수에 대해 "멘탈이 많이 닮은 것 같다"며 "그다음 무결점 그런 것도 많이 닮았고 완판녀라는 공통점도 있다"고 언급했다. 


방송 이후 민주당 공정언론대책특위 허영일 간사(대변인)는 논평을 통해 "TV조선 '이봉규의 정치옥타콘'이 박근혜 대통령 우상화 및 이봉규 씨의 사심방송이 되고 있는 등 편파방송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심지어 박비어천가의 화룡점정을 찍고자 '박근혜 대통령과 김연아 선수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게 네티즌들의 화제', '겨울왕국의 엘사하고도 닮았다'는 무리수까지 뒀다"면서 "눈뜨고 못 봐줄 지경이다. 언제까지 극단적 편파방송을 할 것인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1230 뉴스특보'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연아 선수의 손을 잡으려는 모습 등이 담긴 화면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일부 출연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꾸 말을 걸었지만 김연아 선수가 쳐다보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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