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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박근혜 손 논란, 김연아 측 “정중히 인사했다” 다른 영상에서도 인사 포착

김연아 박근혜 손 논란, 김연아 측 “정중히 인사했다” 다른 영상에서도 인사 포착

기사승인 2015. 08. 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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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박근혜 손 논란, 김연아 측 "정중히 인사했다" 다른 영상에서도 인사 포착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손길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김연아 측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19일 김연아 측 관계자는 코리아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난 주 한 행사에서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중히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이 자꾸 나쁜 쪽으로만 해석하면 김연아는 뭐가 되겠냐"며 "세계적 스포츠 스타를 이렇게 매도하는 건 비정상"이라고 덧붙였다.
 
또 18일 디시인사이드에서는 한 네티즌이 지난 15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찍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연아가 박 대통령 옆자리로 이동할 때 박 대통령을 발견하고 두 차례 인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 현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김연아 손을 잡으려는 듯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패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꾸 말을 걸지만 김연아 선수가 쳐다보지 않으려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석했으며 반면 일부는 "김연아 선수가 긴장해서 대접을 잘못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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