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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90년대 아이유의 귀환 “한국 최초의 여성 래퍼”

박준희, 90년대 아이유의 귀환 “한국 최초의 여성 래퍼”

기사승인 2015. 08. 20.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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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박준희가 한국 최초로 랩을 한 여가수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19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이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두 명의 슈가맨은 ‘눈 감아봐도’를 부른 ‘1990년대 아이유’ 박준희와 ‘아라비안 나이트’를 부른 김준선이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준희는 “내가 한국 최초로 랩을 한 여가수인 걸로 알고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랩을 선보인 후에 바로 내가 따라서 랩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희는 “드렁큰타이거의 ‘난 널 원해’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슈가맨의 히트곡을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승부를 겨루기도 한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팀장이 돼 대결을 펼치며, 부팀장으로 배우 채정안과 미녀 작사가 김이나가 나섰다. 코미디언 허경환과 장도연은 우리 주위에서 자취를 감춘 슈가맨을 추적해 스튜디오에 데려오는 ‘추적맨’을 맡았고,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신혁은 ‘슈가맨’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2015년 역주행 버전으로 선보인다.  

‘슈가맨’은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2회는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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