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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영덕군 주민 의료봉사 9월1~3일 시행

한수원, 영덕군 주민 의료봉사 9월1~3일 시행

기사승인 2015. 08.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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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면, 남정면, 달산면, 지품면 4개면 50세 이상 종합병원 건강검진 수준 검사
영덕군 의료봉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월 3~5일 영덕군 예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제공=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강구소재 강구중·정보고등학교 강당에서 영덕군 강구면, 남정면, 달산면, 지품면 등 4개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건강검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건강검진에는 건강진단 전문의료기관인 방사선보건원 전문의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32명과 한수원 봉사대원 18명 등 총 50명이 참여하여 종합병원 건강검진 수준의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항목으로는 갑상선 호르몬 검사, 당뇨 검사, 혈중지질 검사, 간염 검사 등의 혈액 정밀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의 영상정밀검사 뿐만 아니라 골밀도, 안압검사 등 총 42개 항목을 진단 받을 수 있어 종합적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사회봉사대는 의료봉사 기간 검진안내, 검진접수 및 건강검진을 위해 금식을 하고 나오신 주민들을 위하여 간식을 제공한다.

천지원전건설준비실 최용관 지역협력팀장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회에 걸쳐 1875명의 영덕주민에 대한 정밀건강진단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 더 많은 진료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과의 소통확대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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