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조규희, 장슬기 기자 = [카드뉴스] 영국에서 시작해 몽골대륙을 거쳐 러시아 울란아데까지 가는 ‘몽골랠리’에 참가한 대한민국 모험가들이 있다.
레진코믹스의 도움을 받아 ‘KMRT'라는 팀명으로 모험을 시작한 이한결(44), 박태훈(38), 손근혁(34)은 소형차를 타고 랠리를 진행 중이다.
정해진 루트 없이 1만6천Km를 완주해야 하는 ‘몽골랠리’에 순위는 없다. 정해진 기일 내 안전하게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이며 개척자가 된다.
‘몽골랠리’는 모험이자 여행이다. 계획한 바는 쉽게 어긋나고 팀원과의 마찰도 생긴다. ‘KMRT'가 지쳐갈 무렵 낯선 곳에서 만나는 ’사람‘이 ’친구‘가 되어 그들과 이야기하며 호흡하는 시간은 팀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랠리 중에 만난 ‘친구’가 있기에 그들은 목적지를 향해 달려갈 수 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 랠리를 계속하는 ‘KMRT'의 단면을 카드뉴스로 살펴보자.
사진 편집 = 박은혜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