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200m 결승 우승…‘번개’ 세레머니가 갖는 의미는?

우사인 볼트 200m 결승 우승…'번개' 세레머니가 갖는 의미는? / 우사인 볼트 200m 결승 우승

우사인 볼트 200m 결승 우승 소식에 그의 세레머니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사인 볼트는 27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55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사인 볼트는 200m 결승 우승 후 특유의 번개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해당 세레머니는 자신(우사인 볼트)이 번개만큼 빠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력으로 모든 것을 우사인 볼트의 번개 세레머니에 관중들도 환호를 보냈다. 

이번 우사인 볼트 200m 결승 기록은 4년 전 베를린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19초19)보다는 못 미쳤다. 그러나 올 시즌 최고의 기록(19초56)보다는 0.01초 앞섰다. 

이로서 우사인 볼트는 2009년 베를린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선수권 200m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2위 게이틀린의 기록은 19초74. 아나소 조보드와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는 국가 신기록인 19초87로 들어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