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때] “독도는 일본땅” 일본 우겨 첫 ‘독도 분쟁’ 발생!(8월 28일)

1952년 오늘, 한국과 일본간에 독도 분쟁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한국이 대통령 선언을 통해 독도의 영토는 물론 인근 해역의 주권이 한국의 것이라 알리자, 1905년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로 개칭한 일본은 국제법 선점원칙을 내세워 독도는 자신들의 합법적 영토라고 우기며 양국의 ‘독도 분쟁’이 발생하게 됐다. 일찌기 19세기 말 서양의 각종 지도와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등 한국의 고서에서도 '독도'는 '한국의 영토'로 포함돼 있었다.

그렇다면 과거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한국의 과거 1950년 오늘, 한국은행은 조선은행권의 돈을 한국은행권의 돈으로 교환하는 1차 화폐개혁을 단행했고 1980년 오늘, 그해 5월 17일 내렸던 전국 대학 휴교령이 107일만에 해제됐다. 그리고 2012년 오늘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관통해 큰 피해를 입혔다.

해외의 과거 1987년 오늘 필리핀에서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가 발생해 5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1996년 오늘은 영국의 왕세자 찰스와 왕세자빈 다이애나가 결혼 15년 만에 이혼했다. 또 1999년 러시아 유인 우주정거장 미르호가 13년 만에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1749년 오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유명한 독일 문학의 최고봉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899년 오늘은 한국의 2, 7대 국무총리 ‘장면’이 탄생했다.

388년 오늘은 서로마 제국의 찬탈자 ‘마그누스 막시무스’가 1943년 오늘은 불가리아의 국왕 ‘보리스 3세’가 1995년 오늘은 소설 ‘모모’로 유명한 독일 동화작가 미하엘 엔데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