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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성매매 사범 400여명 검거…경찰, 관련사이트 차단 요청

해외 성매매 사범 400여명 검거…경찰, 관련사이트 차단 요청

기사승인 2015. 08.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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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50일간 해외 성매매 등 국제성 범죄를 집중 단속, 총 384건, 1303명을 검거해 39명을 구속했다.

국제성 범죄는 국내인의 국외 범죄, 국가간 공조가 필요한 범죄, 국내인을 상대로 한 외국인의 범죄 등을 의미한다.

경찰청은 지난달 6일부터 실시한 이 같은 집중 단속을 통해 이 같이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에서 성매수를 하거나 국내 여성을 합숙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해외 성매매 사범은 404명이 붙잡혔다.

또한 허위초청·비자취득서류 위조로 외국여성을 국내로 입국시켜 유흥주점에 고용·알선한 불법 입출국 사범은 265명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불법 국제결혼 중개 사범 209명, 인터넷 도박·대포통장 관련 사범 208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해외 성매매 회원을 모집·광고 사이트 첩보수집을 강화해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차단·삭제를 요청했으며 다음달부터 두 달간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의 강·폭력, 성범죄, 마약 등의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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