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키 포토존' 운영·53만 돌파 기념주화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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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29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신생구단 창단 첫해 최다 관중 돌파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kt는 경기 전 1루 출입구 옆 위즈가든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블루스크린을 활용해 실제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처럼 만들어 주는 ‘크로마키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1루 입장게이트로 들어오는 팬들 중 선착순 530명에게 관중 53만 돌파 기념주화를 증정한다.
그라운드에서는 한국서예박물관 근당 양택동 관장이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날 시구는 kt위즈파크 52만 8740번째 입장객인 이수정씨(24)가 한다.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는 53만 관중 돌파 기념 감사 영상 상영과 대형 통천을 이용한 응원이 펼쳐진다.
올해 1군에 진입한 kt는 시즌 61번째 홈 경기였던 27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오후 7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중 52만 875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3년 NC 다이노스가 64경기 만에 세운 종전 최고 기록 52만 8739명을 뛰어넘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