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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송재림, 고무줄 몸무게 고백 “‘해품달’ 때 180cm에 58kg”

‘동상이몽’ 송재림, 고무줄 몸무게 고백 “‘해품달’ 때 180cm에 58kg”

기사승인 2015. 08. 3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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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송재림,

배우 송재림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저체중과 과체중을 넘나드는 ‘고무줄 몸무게’를 고백했다.


송재림은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9회에 게스트로 출연, 특유의 엉뚱함과 유쾌함으로 풀어낸 조언과 경험담들을 쏟아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는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딸과 다이어트에 중독된 딸 때문에 속앓이 중인 엄마의 사연이 소개돼 현장을 들썩였다. 이와 관련 송재림은 “옛날에 몸무게가 58kg일 때가 있었다”며 180cm인 신장에 비해 체중이 지나치게 적게 나갔던 과거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송재림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했을 때 몸무게가 58kg이었는데, 그 땐 얼굴이 말라도 마른 건줄 몰랐다. 그게 표준으로 보였다”고 심각한 저체중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몸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더욱이 송재림은 널뛰듯 증량과 감량을 오가는 자신의 몸무게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근데 얼마 전까지는 76kg이었다”며 ‘해를 품은 달’ 이후 무려 18kg나 살쪘던 사실을 털어놓던 송재림이 “하지만 지금은 68kg까지 다시 뺐다”고 현재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던 것. 철저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고무줄 몸무게를 자랑하는 송재림의 모습에 주위에서는 감탄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송재림은 한창 성장할 나이인 14살 주인공이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는 의지를 내비치자, “지금 그 때 먹는 것들이 나중에 서른이 넘었을 때 체력이 된다”고 따끔한 한 마디를 건네 모두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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