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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기관은]삼성전자·현대차 ‘사자’…제일모직 ‘집중매도’

[이번주 기관은]삼성전자·현대차 ‘사자’…제일모직 ‘집중매도’

기사승인 2015. 08.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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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이 3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에는 매수세가 몰렸고, 제일모직은 집중적으로 팔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한 주(8월24일~28일)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432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7882억원)과 투신(4656억원)이 매수세를 이끌었다. 보험(2781억원)과 사모(591억원), 국가·지자체(240억원) 등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금융투자와 기타금융은 각각 3677억원, 219억원을 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2617억원)와 현대차(1004억원) 매수에 적극적이었고, SK하이닉스(715억원)와 기아차(626억원), 한미약품(499억원) 등에도 매수세를 보였다.

제일모직(-825억원)은 집중적으로 매도했고, 네이버(-232억원)와 우리은행(-198억원), OCI(-190억원), KB금융(-158억원) 등은 순매도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301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매수세로 전환했다.

투신(1116억원)과 보험(494억원), 연·기금(175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차지했던 반면, 기타금융(-231억원)·금융투자(-151억원)·은행(128억원) 등은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다음카카오(219억원)·에스엠(145억원)·인터파크홀딩스(89억원)·YG엔터테인먼트(79억원)·휴온스(69억원)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119억원)에는 매도가 집중됐고, 펩트론(-88억원)과 코나아이(-78억원), 메디톡스(-75억원) 등에는 매도세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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