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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남자에게 말하면 안 되는 6가지 문장

좋아하는 남자에게 말하면 안 되는 6가지 문장

기사승인 2015. 08. 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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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에게 이런 화제로 이야기를 시작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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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etr Kratochvil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온라인매체는 “당신이 반한 사람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말 6가지”를 전했다.

1. “아, 페이스북에서 봤어”
우리 모두 남몰래 SNS 스토킹을 한다. 하지만 어찌됐든 당신이 그가 3년 전에 가족들과 어디로 휴가를 갔는지 알고 있다면 상대방은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맷이라는 이름의 대학생은 페이스북에 올려진 자신의 몇 년 전 사진에 ‘좋아요’가 눌러진 것을 보고 나를 이렇게 열심히 체크하고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가 당신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화제를 꺼낸다고 해도 모르는 척 더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2. “네 전 여친은...”
당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이야기할 때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말자. 질투하거나 간섭하는 오지랖 넓은 사람으로 보인다.

그의 편을 들어주기 위해 구 여친에 대한 험담을 하면 당신이 못됬거나 안쓰러워 보일 수 있다.

그 역시도 자신의 전 여친에 대해 떠올리고 싶지 않을 것이다. 설사 그가 전 여친을 못 잊었다고 해도 당신이 아니라 다른 이성에게 주목하게 될 화제를 꺼낼 필요는 없다.

3. “내 전 남친은...”
당신이 관심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할 때는 그의 과거 애인은 물론 모든 종류의 전 여친, 남친 이야기는 빼놓자.

당신이 전 남친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은 당신이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거나 사귄다고 해도 자신과 그가 비교대상이 될 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전 남친 뿐만 아니라 당신이 다른 남자들과 엮이게 된 이야기들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상대방은 쓸데없이 신경쓰이게 되고 말수가 줄어들 것이다.

4. “애인이 너무 만들고 싶어”
관계전문가이자 심리학자 세스 마이어스 박사는 “당신이 반한 사람에게 절대로 (남자친구/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왜일까.

당신이 꼭 그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와 함께이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이다.

‘나는 남자/여자를 사귀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차라리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을 내보이는 것이 낫다.

5. “내 메시지 봤어?”
그가 답장하지 않았다면 더 이상 보내지 말라.

답장하지 않았다고 봤냐고 확인까지 하면 더 부담스럽다. 별 목적없이 끊임없이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다.

오지 않는 답장을 기다리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만약 계속해 먼저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당신쪽이라면 한 템포 늦춰서 갈 때다.

6. 아무말도 안 하기
반한 사람에게 말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는 것이 최악이다.

특히 당신이 그에게는 말을 걸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그/그녀에게 관심있다는 것을 말하고 다닐 때에 그렇다.

그에게 직접적으로 관심있다고 말하면 상황이 어떤 식으로 결론 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그가 당신이 자신에게 관심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상황이 어색해지기 마련이고 그가 멀어질 계기가 되기에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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