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대호, 3타수 1안타로 ‘타격 가뭄’ 해소…타율 0.309

이대호, 3타수 1안타로 ‘타격 가뭄’ 해소…타율 0.309

기사승인 2015. 08. 29. 17: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대호 홈런 홈런
전날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 가뭄을 해소했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말 삼진에 그친 이대호는 4회말 우완 선발 아리하라 고헤이와 2번째 승부를 펼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회말 닛폰햄 우완 불펜 미치 라이블리로부터 볼넷을 골라내 이날 첫 출루에 성공한 뒤 4-4로 맞선 8회말 유격수 옆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나온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유격수 땅볼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9를 유지했다.

소프트뱅크는 1회말 야나기타 유키의 우월 투런포, 4회말 마쓰다 노부히로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4-0으로 앞서가다 8회초 4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8회말 이대호의 내야안타와 마쓰다가 타점을 엮어 5-4로 이겼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