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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운영

서울시-자치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운영

기사승인 2015. 08.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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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가족력, 운동부족, 흡연, 음주,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과 2일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인식을 높이기 위한 합동캠페인과 레드서클 캠페인을 벌인다.

레드서클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예방관리방법을 안내한다.

또 서울광장과 지하철 역사 등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3일에는 자치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동향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한편 20013년 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1.6%가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았으나, 이에 대한 치료와 예방활동은 미진한 실정이다.

실제 고혈압 환자 가운데 86.3%는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데 26.0%만 관리교육을 받았다. 당뇨 또한 8.1%가 진단을 받은 적 있지만, 관리・교육을 이수한 비율은 38.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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