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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세계과학정상회의’ 개최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 조성 나선다

미래부, ‘세계과학정상회의’ 개최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 조성 나선다

기사승인 2015. 08.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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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50일 앞두고 토론의제 등 행사내용 전반적 점검, 보완·세부사항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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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과학정상회의 포스터/제공=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는 50일 앞으로 다가온 ‘2015년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적 기대감을 고조하기 활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는 크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 장관회의’와 ‘세계과학기술포럼’,‘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로 구성되며, 각국 장·차관과 세계적인 석학들이 함께 모여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다.

미래부는 이번 회의가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과학기술회의인만큼 내실 있는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토론의제 등 행사내용에 대한 전반적 점검과 보완·세부사항의 손질에 착수했다.

먼저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는 2개의 본회의·마무리회의 및 기자회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본회의 의제로 ‘효과적인 과학기술혁신 실현방안’과 ‘글로벌 사회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정했다.

미래부는 마무리 회의 시 발표될 대전선언문에 국내 과학기술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향후 10년간의 세계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선언문 내용 구성에 대해 OECD와 협의 중이다.

이와함께 세계과학기술포럼에서는 산·학·연·관 글로벌 리더의 토론을 통한 OECD 장관회의의 논의기반 마련을 위해 ‘과학기술과 미래변화’ 등 총 4개의 트랙·12개 세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대중적인 이슈를 중심으로 함께 소통하는 3개의 특별 세션도 별도 편성됐다.

또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로 이루어낸 오늘, 열어갈 내일’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00인의 성명서 채택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조직위원회(위원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를 통해 행사 준비를 추진 중 이다.

연계행사로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사이언스페스티벌, 사이언스 데이, 국립발레단이 공연하는 카이스트 문화행사 등 총 12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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