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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신입직원 70명 채용… 평년보다 20여명 늘려

한국은행, 신입직원 70명 채용… 평년보다 20여명 늘려

기사승인 2015. 08. 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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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내년도 신입직원 채용을 평년보다 20여명 늘린다.

한국은행은 2016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 70여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7일부터 16일까지 지원서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규모는 지난해 60명보다 10명 늘어났으며, 최근 10년간의 평균치인 48명보다 20여명 많은 규모다.

한은은 지난달 1일 도입한 입금피크제로 확보된 신규 채용여력과 앞으로의 정년퇴직 예정인원 등 중장기 인력수급계획을 고려해 올해 채용인원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한은은 일반사무직원 20명을 뽑는 전형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 한은은 ‘스펙’ 위주의 전형에서 탈피하기 위해 변호사·공인회계사와 같은 자격증, 제2외국어, 공인인증시험 등 서류전형 우대를 폐지했다. 또 가족사항, 수상실적 등의 사항도 제외됐다.

면접전형은 개인별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폐지됐고, 대신 집단과제면접과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필기시험은 10월 24일 진행되며, 이후 11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채용설명회는 내달 3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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