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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김희애, 연쇄 살인마 장세현 검거 위해 무릎 꿇었다

‘미세스캅’ 김희애, 연쇄 살인마 장세현 검거 위해 무릎 꿇었다

기사승인 2015. 09. 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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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세스캅'

 ‘미세스캅’ 김희애는 연쇄 살인마 장세현 때문에 무릎을 꿇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비로소 정체를 드러낸 엽기적인 살인마 서승우(장세현) 검거를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강력 1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건의 살인, 한 건의 살인미수에도 증거 하나 남기지 않은 범인. 그로 인해 수사는 미궁에 빠지고, 결국 지청에는 ‘가출 소녀 연쇄 살인범’ 특별 수사본부가 만들어졌다. 최영진(김희애)은 처음 겪는 수사 난항에 좌절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강태유(손병호) 회장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포기를 모르는 최영진과 강력 1팀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막내 형사 세원(이기광)의 결정적 추리로 범인이 서승우임을 알아차렸다. 이에 최영진은 계속되는 살인 악순환을 단절시키고자 치밀한 검거 작전을 세우고, 살인범 서승우를 체포하기 위한 대대적인 전쟁에 돌입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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