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 ‘엄마’ 장서희 “남편 이문식&윤건, 둘이라 좋다”

'엄마' 장서희/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배우 장서희가 두 남편을 둔 소감을 전했다. 

장서희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 연출 오경훈) 제작발표회에서 “남편이 둘이라 좋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극중 이문식과 부부 연기를 펼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장서희는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연하의 가수 겸 작곡가 윤건과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장서희는 “제가 실제로도 욕심이 좀 많아서 연하남편과 연상남편 둘 다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서희는 극중 억울한 게 많은 장녀 김윤희 역을 맡았다. 남동생들에게는 형 같은 누나이자 문제가 생기면 정면으로 해결해버리는 인물이다. 

한편 ‘엄마’는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어째도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통쾌한 엄마의 복수전을 그린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